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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2] 여성을 위한 마사지 샵 베트남 이발소, 가슴 큰 여자분은 이발소에서 마사지 받으세요 제발

by 보물탐험대 2025. 2. 4.

베트남 오토바이로 맨밑에서 맨 위까지 다녀보려고 합니다.

호치민에 잘 도착했습니다. 

준비랄 것도 없이 출발할 때 처음부터 옷은 최소한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다 싼걸로 현지에서 사려구요)

거의 입고온 옷과 속옷들이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딱 그 정도만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와서 사서 입고 쓸만한건 가져가고 서투른 건 버리고 갈 생각입니다. 

1. 간단 쇼핑 벤탄시장이 더 비싼가 싸이공스퀘어가 더 비싼가 

어디가 더 쌀까요?

답은 본인이 잘 깍고 못깍고를 떠나 싸이공 스퀘어가 좀더 싸게 살수 있습니다.

사이공 스퀘어에 왔습니다. 폴로와나이키  반바지 3개 반팔 나이키 기능성 티셔츠 5개를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치민 8회 차 관광러 로서 사이공 스퀘어가 에어컨도 없어 더 덮고 시장판이라 좀 더 쌀 것 같은 느낌인데

일단 시장사람들이 가격을 제시하는 출발선 자체가(완전히 똑같은 옷을 처음부터 훨씬 비싸게 부름)

틀리고 다른 곳에서 구매해서

가격을 알고 가도 깍아주는 선이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잘 못 깎는 분들은 처음부터 사이공 스퀘어로 가시고

자신이 없더라도 벤탄마켓은 제시가격의 25% 사이공 스퀘어는 30% 수준에서 네고를 시작하시는 게 베이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 옷들은 8개 가격은 90만동 47000원 정도를 줬습니다.

비록 반바지 반팔티 지만 한 개당 6000원 정도니 이것도 엄청 싸게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그 위가 있더군요

오토바이를 사면서 하노이에 묶은 10일동안 여기저기 다니니 

이 가격에 반값에 살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제가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무지막지하게 칼질을 잘하는데도

훨씬 더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놀랐습니다.

(글 흐름상 6편정도에 그곳 가게 이름과 주소 공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즐겨찾기 구독 설정 부탁해 주시면 은혜 갚는 까치가 되겟습니다. 꾸벅)

. :

2. 여성에게 더 특화되어 있는 이발소 마사지

간단히 쇼핑을 하고 

황제 이발소 마사지란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35만동 18000원 정도 하더군요 

시간은 머리감겨주는 것까지 포함해 90분이었습니다. (머리 감기 싫으시면 마사지를 더 받을수도 있어요!)

 저는 베트남 이발소 마사지는 사실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에게 더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통의 마사지는 대부분 엎드려서 받는데 이발소 마사지는 특유의 이발소 의자처럼 생긴 배드에서 

누워서 받는게 특징입니다.

여자분들은 엎드려 마사지를 받으면 가슴이 눌려서 오래 누워 있으면 불편하기 마련인데 

이발소 마사지는 정자세로 누워서 받기 때문에 이게 불편한게 없어요

사실 남자는 엎드려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은데 여자분들은 꽤 불편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슴이 커서 많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이발소 마시지 적극 추천합니다. 

가격은 정찰제이고 대부분의 이발소 마사지는 한국인이 운영하니 직원들이 한국어도 출중해 이점도 편리합니다. 

구글맵에서 한국어로 이발소라고 검색하시면 아주 쉽게 찾으실수 있어요!

 

3. 베트남 해산물 거리 [ OC OANH ]

쇼핑과 마시지를 마치고 

사이공의 유명한 해산물 거리로 같습니다. 

워낙 유명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 겠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봐 알려드리면

4군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 사진의 영어 OC OANH 라고 치면 나옵니다. 

해당집이 가장 유명하고 사람이 많지만 꼭 저집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거리 전체가 거의 비슷한 동일 집입니다. 

해당집은 언제나 대기가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이유는 대형 수족관이 있어서 좀더 신선해 보이는 해산물이 바로 눈앞에 보이고

개인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 오토바이 주차가 쉽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베트남 자국민 손님이 엄청 많았는데 

항상 붐비니 외국인에게도 유명해져 지금은 초저녁엔 외국인 손님이 더 많습니다. 

(외국인에겐 눈치 못챌정도의 약간의 업 계산서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계산서 꼼꼼히 보시도록 하세요

혹여나 조금 비싼것 같으면 베트남어로 쓰여있지만 대조해서 가격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학원 동기 ANH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고졸인 전 영어 실력이 참 우당탕탕입니다. 

그래서 여행이 좀더 편해지고 풍성해지길 바라면서

필리핀 어학원에서 2개월씩 두번 공부를 했습니다. 

꽤 오래전에 한번

그리고 이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한번 다녀왔는데 

지금은 한국인보다 베트남 일본 대만 사람이 더 많더군요


그때 같은 그룹수업을 듣던 ANH (안) 이 호치민에 있어 

시간을 잡아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한국인은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나이가 있으시면 은퇴 후 여행을 위한 영어를 배우러 오시기 때문에 

직장인인 제 또래의 사람은 몇명 없었는데 (안이 제  또래는 아닙니다. 저랑 15살 차이 나요) 

그나마 직장 생활을 하다 온 사람이어서 통하는게 많았어서 이곳에서 한번더 보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해산물을 잔뜩먹고 맥주 한 병씩을  마시고 저녁 8시쯤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3. Cozrum Homes - Sonata Residence

41 Nguyễn Thị Thập, Tân Phú, Quận 7, HồChí Minh 008428, Vietnam

 

호텔은 구글에서 검색해서 

호치민 내에 있고 수영장과 피트니스가 있는 곳, 2만원 초반대로 검색했을 때 평점이 가장 좋은 곳을 골랐습니다 

 

코즈럼 홈즈, 소나타 레지던스

주차가 무료고 직원들이 영어가 유창합니다. 

 

그랜드 룸

가격은 한국돈 2만 4천원 정도였습니다. 

2주 336000원 에 예약했는데 

샵백이라는 중개싸이트를 통해서 예약해서 

 

약 4만원의 캐시백 얻었습니다. 

다만 이런 중개 사이트를 통해서 받는 캐시백은 거치가 90일에서 120일 정도 돼서 

실제 통장으로 캐쉬백 받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등에 호텔을 3박 4일 정도 예약하면 기본 100만 원은 훌쩍 넘을 때가 많은데 

그럴때 사용하면 10%만  캐쉬백 받아도 10만 원이니까 좋은 곳에서 식사 한번 더 할 수 있게 되죠

 

저는 샵백을 사용한지가 벌써 5년째라 이젠 거의 당연하게 사용하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동남아나 호텔비가 싼 곳을 방문할땐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는데 

몇 번 하다 보면 기계적으로 착착하게 돼서 불편함 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https://app.shopback.com/vqTKeFW1GQb

 

샵백에서 똑똑한 쇼핑을 시작해보세요

링크를 통해 가입 시 1만원 보너스를 드립니다

app.shopback.com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게 되면 

추가로 1만원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호텔에 수영장이 생각보다 길어 너무 좋았어요. 참 잘 이용했습니다. 

짐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프라이빗으로 돈을 주고 PT개인레슨만 하는 곳이었고 

다른 하나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좀 허름한 짐이 있습니다 

저는 무료이용 짐 만 이용했는데  PT가격이 저렴하니 어느 정도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이 기회에 피티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호텔이더군요 

잘 자고 일어나 외출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 오토바이를 알아보러 다녀야죠!

좀 부끄럽지만 짝퉁 신발을 하나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이미테이션 신발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것이 아디다스 이지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원래도 제가 이지부스트나 울트라 부스트 같은 아디다스 신발을 좋아해 

미국 포틀랜드 출장을 갈때마다 아디다스 신발을 몇켤래씩 사 오곤 하는데

(포틀랜드는 아디다스 본사가 있어 최신상도 50% 할인에 면세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사실 베트남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진짜와 차이를 크게 못 느끼는데 가격은 35000원 밖에 안 해 꼭 구매하는 품목입니다. 

여하튼 어제 새로 구매한 신발을 신고 외출합니다. 

 

 

일단 아점을 먹으려고 

검색해 놓은 햄버거 집에 왔습니다. 

4. MAD ROOSTA | Burgers & Grill

호찌민에서 꽤 많은 햄버거 집에 다녀 봤는데

저는 소울그릴이라는 햄버거 집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늘 방문한 집도 소울 그릴 이 4.3 점 정도 된다면 4.2점 정도에 꽤 훌륭했습니다 

비스스테이크 햄버거였는데 소고기의 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충분히 추천할만 했습니다. 

 

 

5. 7군 중고 오토바이샵 방문

점심을 먹고 오토바이를 보려고 7군에서 가까운 중고 오토바이 샵을 찾았습니다. 

120만동 이하 , 스쿠터(오토)나 세미오토 바이크 

브랜드는 혼다나 야마하로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제 조건에 맞는 오토바이가 두대 있더군요 

혼다의 클리오라는 모델입니다. 4만 탄것과 7만 탄 오토바이가 1200만동과 1100만동 을 달라고 합니다.

몇 가지 얘기를 나눈 뒤 

1000만동 까지는 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0만원 살짝 넘는다..... 나쁘지 않은 가격인데 

일단 좀더 둘러보고 오기로 하고 내일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