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푸꾸옥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보통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를 하시는 분들이 호치민 에서 시작을 하시면 하노이 쪽으로
하노이에서 시작하시면 호치민을 거쳐 푸꾸옥 까지 오시는데
전 호치민에서 시작하지만 명절은 집에서 보내기 위해 딴섯놋(호치민) 공항에 비행기표를 예매해놔 어차피 돌아 와야해서 거꾸로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 봤습니다.
자 출발
1. 1일차 첫 목표지는 짬침 국립공원입니다.
호치민 도심에서 나오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20키로 정도 오는데 오토바이로 오는데도 1시간 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평일 월요일 이었습니다.
와 싸다 하고 같는데 이게 베트남 작은 호텔들의 특징중 하나를 발결할수 있었습니다.
옆 건물과 붙여서 짖는다는 특징 때문에 앞귀가ㅜ아닌 좌우는 창이 없고 원룸식의 작은 방을 만드는 호텔 같은 경우 한층에 여러개를 만들때 구조상 어쩔수 없이 창이 없는 방을 만들수 빆에 없습니다.
그래서 창이 앖는 방이 예요 ㅎㅎㅎ
대신 방이 아주 싸다~ 뭐 그런 교훈 아닌 교훈을 얻었습니다
2. 개구리 볶음탕
저녁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꽤 자주 싱가폴식 개구리 요리 간판을 본 기억이 있어서
이곳에도 가까운 곳에 있기에 들려 봤습니다.
금액은 밥까지 4000원 정도
양이 너무 적었고 한귝인이 먹기에도 좀 매웠습니다.
양이 엄청 적으린 분이 아니시라면 개구리 두마리를 시키시면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양이 적었어요.
개구리라는 독특한 음식이라는 점 외엔 추천 할 만하지않습니다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를 하면서
점점 다리 덕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발전 중인 나라라 대부분의 다리가 낮고 난간이 허술한데 그래서 강의 시야가 훨씬 좋습니다. 돌아가더라도 다리가 있으 면 꼭 그쪽으로 다니는 편 입니다.
3. 짜수 생태 보존구역
Đài Quan sát - Rừng Tràm Trà Sư
짜수 생태 보존 구역입구입니다.
배를 타고 들어 갑니다
들어가는 뱃길이 멋들어 집니다
4. 베트남 전체에서 가장 맛있는 반꿕. 반세오
중간 기착장에 기면 식당이 있습니다
반꿕과 반세오를 판매하는데
반꿕과 반세오를 싸먹는 야채들이 기가 막히더군요.
모두 국립공원 안에서 키운 유기농 야채들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쌈채소가 가 아삭아삭한 느낌이 정말 품질좋은 야채였습니다.
뉴욕의 미슐랭 스타 식당에만 야채를 공급하는 미슐랭농장(농장에 딸려있는 식당이 미슐랭 2스타)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장담컨데 그곳보다 훌륭한 야채였습니다.
5.인스타 맛집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짜수 국립공원
https://www.instagram.com/reel/DFPkeRaPjYj/?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몇 안되는 여행 경험이지만
보통 이정도 풍경을 보려면 도심에서 굉장히 안쪽으로 들어가 밀림같은 곳을 헤치고 들어가야 볼수 있는데
짜수 생태 보존구역은 도심에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 오토바이로 어제 묶었던 도심 호텔에서 2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5. 호치민에서 최적의 일주일 오토바이 여행 코스
호치민에서 푸꾸옥 까지는 총 3일 정도가 적당할것 같습니다.
짜수 국립공원 옆에 짬침 국립공원도 있기 때문에 하루 정도 이곳에 머무르고
Hà Tiên 하티엔 에서 하루 묶고 배를 타고 푸꾸옥으로 넘어가시면 될듯합니다. 하티엔에서
북쪽으로 올라가시면서 해안선을 타시면 기가막힌 전망도 있으니 반나절 정도 해안선 투어도 좋았습니다.
총 7일을 잡으시면 빠듯하고 8일정도면 푸꾸옥 2박 3일 정도 여유있게 다녀 오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해안선을 타고 올라가는 루트는 대부분 베트남 치곤 도로 정비가 굉장히 잘 되있습니다만
호치민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길은 길이 험한 구간이 꽤 있습니다. 이점 숙지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