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한국에서 보내고 오토바이 여행을 계속하랴고 다시 호치민으로 왔습니다.
몇곳 들려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3일 정도 호치민에서 더 보내고 출발 할까합니다.
1. 유튜브 코이티비의 MZ 카페
즐겨보는 유튜브 체널이 있는데
베트남에서 좌충우돌 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의 블로깅 체널입니다.
코이티비라고 이제는 100만이 넘는 구독자가 있으셔서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체널 주인장께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시는데 그중에 MZ 카페라는 커피숖이 있습니다
좋은 망고를 사용하기로 유명한 곳인데
호치민에 있으면서 들려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라 다녀 왔습니다.
망고쉐이크는 설탕을 추가로 넣지 않고 망고만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전 특별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냥 신선한 망고쉐이크다 이런 느낌
그 느낌도 사실 그냥 신선할 꺼라 믿고있으니까 느껴지는거고
음알못인 전 잘 모르겠다군요
다만 망고 빙수는 기가 막혔습니다. 신라호텔 망고 밍수보다 훨~씬
빙수 얼음도 아마 우유를 얼려 100%우유만으로 만들것 같더군요
토핑으로 연유를 부었는지 우유를 얼릴때 연유를 같이 넣은건지는 모르겠는데
달콤함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운영하는 여러 사업체 중에
MZ커피라는 카페가 있어서 들려보려고 왔습니다.
유튜브를 오랬동안 봐왔어서 그런지 직원들에게 내적 친밀감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 유튜브 화면 보다 훨씬 미인들이시더군요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과일아저씨도 화면보다 귀여우셨어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명품 시계고치기
제가 나름 고가의 시계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벨엔로스 라는 시계인데
사실 잘 모릅니다.
고장난 시계인데
한국에서 고치는데 35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더군요
안에 물이들어가서 녹이 슬고
그 덕에 부품중 하나가 부서진 모양입니다.
전체 부품의 녹 청소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사람들이 손재주가 좋고 인건비가 싸
여행을 왔을때 명품시계의 보링을 맞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구글 써칭을 해 시계수리점을 찾아 왔습니다
시계 수리를 하는곳을 찾아 왔는데 믿음직 스럽더군요
뚜껑을 땃더니 속이 이렇습니다.
전체 부품청소를 하고 수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이더군요
몇곳의 시계 수리점을 들려 봤는데 전체 보링을 맞기는데 우리돈 25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나름 장인들이 하는 곳이 35만원인데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수리 시간도 1주일이란 시간이 필요했고
큰 차이가 없어 한국에서 맞기는게 더 좋겠다 싶어 그냥 돌아 왔습니다 .
혹여나 고민해 보신분이 있다면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는걸 알고 가시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다음 화 부터 본격적으로 호치민에서 북쪽 으로 여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