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파이어의 여행 기록/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 호치민 to 하노이 )16 [베트남 오토바이 종단 여행 12]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동화같은 숲속 카페 1. 무이네에서 전망이 가장 좋았던 곳 Miếu Bà Vàng (Gành Mũi Né) 해안선을 따라 길을 가다가문득 뭔지 모를 끌림으로 들어 온 곳 입니다. 이름모를 사찰이 하나 있고길도 없는 곳에 해안선을 따라 크조 작은 묘비들이 쭉~ 들어서 있더군요오토바이로 들어갈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곳이지만 봉달이 12호를 믿고 모레바닥을 박차며 들어가 봤습니다. 멋들어진 경관이 있더군요물론 간혹 모레바닥에 오토바이 바퀴가 빠져서 조금 고생은 했습니다.이번 여행중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바다를 보며 쉴수 있었던 유일한 시간이 이 었던것 같습니다Miếu Bà Vàng (Gành Mũi Né)오토바이 여행자 이시라면 꼭 들려 보실만한 곳입니다 2. 마법같이 나타난 동화 같은 숲속 카페 Miếu Bà Và.. 2025. 5. 23. [베트남 오토바이 종단 11] 사진은 나이에 비례하여 맘에 안든다. 혼자하기 좋은 나트랑 무이네 사막 투어 1. 청년의 여행과 중년의 여행의 다른점제 영어는 여전히 우당탕탕 영어 인데 20~30대 였을땐 지금보다 영어를 더 못했죠그래도 영어로 소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제 생각에 피지컬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잘 못하는 영어일지라도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모르는것 과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것에서 생기는 도파민이 머리속에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서 말하고 영어로 들리는 것을 한국어로 해석해서 이해하는 두번의 레이어를 거치는 행동이 피곤하질 않았었는데40대 중반이 넘어서며 중년에 접어들자 이 행동이 너무 피곤합니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분명 그때보다 영어를 잘하는대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아닌 두번의 복잡한 과정을 더 거쳐서 이해가 되는 대화가 너무 피곤합니다. 여러분 가능하다면 제발 젊을때 여행을 다니세요.. 2025. 5. 22.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5] 진짜 출발하기 전 호사. [일식 대탐험. 야키토리] 일식 중에 닭구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한국에서 유행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몇몇 집은 3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죠 일본 말로 야키토리라 부르더군요그래서 한국에서 몇곳을 다녀 봤는데 닭간 빠떼에 맛을 들여서 찾아다니며 먹어보는 있었는데 1. 나항엔야베트남이 이 야키토리집이 한국보단 저렴하다고 해서 몇 곳을 검색해서 찾아다녀 봤습니다. 정 없는 일본의 정을 느낄수 있는 일본식 잔술다들 아시겠지만 정없는 나라로 유명한 일본의 잔술은 밑받침에도 반정도 찰랑찰랑하게 술을 주죠전 이게 좋더라고요 ㅎㅎㅎ 2층은 좌석1층은 다찌로 되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호치민의 일본인 유흥 거리에 깊숙이 있는 집이었는데 야키토리만 영어로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일본인 거리 안에 있는 집이더군요덕분에.. 2025. 2. 28.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4] 베트남 오토바이 구매요령 ㅋㅋㅋ 망작 오토바이 구입 베트남을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40대 흔남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오토바이를 구입하도록 할까 합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우리로 치면 서울 을지로 같은 오토바이 판매점 거리가 있다고 해서 출발합니다. 사실 어제 한번 이미 다녀 왔고 몇 가지 오토바이를 염두에 둔것이 있었는데 들었던 가격중 제가 제시하는 만큼 깍아진다면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고 출발 하기로 했습니다. 1. 오토바이 거리로호치민 오토바이 상거 거리 주소는 288 Đ. Phạm Thế Hiển, Phường Rạch Ông, Quận 8, Hồ Chí Minh, Vietnam 맘에 들었던 오토바이가 있던 상가 간판과 오토바이를 찍어 뒀습니다. 그중에 구매한 오토바이는 이녀석입니다. 2. 예산은 120만동 그러나 언제나 우리는 그 이상을 한다수수료가.. 2025. 2. 22.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3] 호치민도 찾으면 관광할 곳이 많다. 홍콩의 전 세기말 같은 분위기의 카페촌 빌딩 1. 지갑이나 잃어 버리는 칠칠이베트남에 와서 아침 루틴이 일어나자 마자휘트니스센터에서 40분운동, 수영 한시간하고 젖은채로 방으로 올라와 씻고 아침을 먹는데보통 운동을 하고 수영하는 중간에 호텔앞에 있는 반미 집에서 커피와 반미를 미리 하나 사놓습니다.그러기 위해서 현금만 조금 가지고 나갔어야 하는데 오늘은 방청소를 조금 일찍 하는것 같아 지갑을 방에다 놓고 나가는게 조금 꺼림찍해 (아이고 하자야 금고에 넣었어야지) 들고 나왔습니다. 운동을 하고 반미를 산뒤 수영장에 갔을때 들고 같던 타올 밑에 지갑을 나뒀는데 수영이 끝나고 반미와 타올만 들고 밑에 있던 지갑을 까먹고 그냥 온 모양입니다. 지갑이 없어진지도 모르고 유유자적 11시까지 탱자탱자 침대에서 이런 저런 유튜브나 끄적거리고 있는데 똑똑 "왜.. 2025. 2. 16. [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 ] 마치 세기말 인류 종말을 보는것 같았던 항저우 공항 안녕하세요 보물탐험대 입니다.잠시간의 필리핀 어학원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봄이 오기 전까지 백수의 생활을 즐겨 보려고 합니다. 2달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오랫동안 꿈꿔 왔던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인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열흘 동안 준비 아닌 준비를 마치고 베트남으로 출발~ 하려는데비행기 표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8시간 중국 경유하는 비행기 표는 거의 반값!사실 전 백수이고 들어오는 예산도 빠듯 시간은 널널하니 큰 고민 없이 경유표를 구매했습니다.중국 비행기니 당연히 중국분들이 많으 셨지만항공사 직원들은 베테랑 한국 분들인 것 같았고 당연히 줄이 긴대도 엄청나게 빠른 시간으로 검표해 줍니다. 출발보통 개발도상국의 비행기를 타게 될 때타는 사람은 한 명인데 발권을 늦게.. 2025. 2.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