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년의 여행과 중년의 여행의 다른점
제 영어는 여전히 우당탕탕 영어 인데 20~30대 였을땐 지금보다 영어를 더 못했죠
그래도 영어로 소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제 생각에 피지컬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잘 못하는 영어일지라도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모르는것 과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것에서 생기는
도파민이 머리속에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서 말하고 영어로 들리는 것을 한국어로 해석해서
이해하는 두번의 레이어를 거치는 행동이
피곤하질 않았었는데
40대 중반이 넘어서며 중년에 접어들자
이 행동이 너무 피곤합니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분명 그때보다 영어를 잘하는대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아닌 두번의 복잡한 과정을 더 거쳐서 이해가 되는 대화가 너무 피곤합니다.
여러분 가능하다면 제발 젊을때 여행을 다니세요
많이다릅니다.
그래서 하는 얘기인데
클룩을 이용하서 무이네 사막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55600원 가장 비싼것으로 예약했어요
여러 블로그나 여행 후기를 읽어 봤더니 어차피 결제해야 하는 금액이라고 하더군요
가서 직접 결제를 하거나 여기서 결제를 하거나 둘중하나가 되는데 귀찮은것들을 한번해 하고 싶어 비싼 투어로 결제 했습니다.
아침에 멀미약을 먹고 출발 합니다.
사막투어가 언덕을 오르내리고 거기까지 가는대도 시간이 좀 걸리지 싶어
급히 근처 약구에서 사먹었습니다. (쓸데 없는 짓이 었어요) 시내에서 아주 가깝더군요
멀미약 까진 안드셔도 됩니다.
20대 중반 까지만 해도 사진 찍는 걸 참 좋아했습니다.
꽤 맘에 들게 잘 나왔었거든요
20대 후반 이 넘어가면서 하......
ㅎㅎㅎ 사진이 참 맘에 안드네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진이 그럴겁니다. 펑퍼짐한 아저씨가 되는건 참 별로인 일입니다.
앞에 있는 두 처자는 클룩에서 같이 매칭이 된 영국 아가씨들입니다.
이름이 귀여운 영국남자 아이같은 이름이었는데 한스... 기억이 안나네요
펑퍼짐해진대다가 기억력까지 안좋아 집니다. 여러분은 나이 들지 마세요
별루입니다.
잠깐의 계곡 탐험을 하고
몇가지 사진 스팟을 지나 다시 진짜 사막으로 가기로 합니다.
가이드가 사막으로 가는중 여러 사진 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물도 사주고
합니다.
이 영국아가씨들은 가장 싼 패키지를 끊어서 왔습니다.
사막투어를 하는 지프를 타려면 600,000만동 우리돈 330000원 정도를 또 지불해야 합니다.
모든게 한번에 결제되는 패키지를 해야 좀더 저렴합니다 추가금을 지불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패키지 내용을
꼼꼼히 읽으시고 한번에 결제되는 여행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정가는 60만동인데 패키지로 하시면 가이드 할인 같은 것이 적용되는지
따로 하는것보다 합하면 좀더 저렴했습니다.
지금 회원가입하시면, 바로 ₩5,000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액티비티에 사용할 수 있는 ₩5,000 할인 쿠폰이 지급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클룩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https://s.klook.com/c/v3qgqjEW3x
클룩에서 함께해요!
쿠폰 코드가 기다리고 있어요! 초대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다음 예약시 사용할 수 있어요. 전 세계 다양한 투어, 액티비티, 교통 상품을 만나보세요.
www.klook.com
이제는 모든 분들이 다 아시는 싸이트일 정도로 유명하지만 혹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위 베너를 클릭해서 가입해주세요 ^^
클룩이라는 전세계에서 여행 페키지를 구매할수 있는 싸이트입니다.
저와 가입하시는 분께 5000원 쿠폰이 지급 된다고 하네요
이 지프를 타고 투어를 하게 됩니다
2, 사막투어 지프 운전은 직접 해보세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1, 운전을 할수 있는분
2, 할수 있겠다 하시는분
3, 하고 싶은분
은 다 하실수 있으시니까 도전해 보시갈 바래요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는 오토바이라 스턴트 맨 정도의 정말 운전 잘하시는 분이 일부러 넘어 뜨리지 않는한
60도 경사에서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오늘도 초라한 40대 후반의 아재
참 사진 찍을 맛 안나네요 ㅋㅋㅋ
뭐 어쨓든 사진은 찍어야 맛 아니겠습니까
영국 아가씨들의 사진을 몇장 찍어 줬습니다.
3. *“사진은 나이와 비례해서 맘에 안 든다”*
사실 사막에서의 사진은 필터가 반이라잖아요? 🤭
그리고 지프 운전, 진짜 누가 봐도 도전하고 싶은 순간인데, 혼자 탔다면 벌벌 떨었을지도 몰라요. 클룩 덕분에 든든한 가이드 + 동행까지 얻게 된 셈! 다음엔 드론 하나 들고 가셔서 ‘펑퍼짐 뒷모습’도 멋진 실루엣으로 남겨 봐야겠습니다
. 어차피 사진은 보는 사람보다 찍는 사람이 더 소중하니까요 📷
정신승리
건너편에 야생소인지 방목소인진 모르겠으나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물도 먹고 있더군요
예전에 S21 울트라를 쓸때는 줌이 달까지 땡겨지더니
A 시리즈로 바꾸곤 사진이 안 땡겨집니다.
역시 핸드폰은 좋고 볼일입니다.
제 인생에서 사막에 갈일이 있을까 싶어서(정말 이런곳에 왜 가는지를 잘 모르겠어서)
이번 기회에 가봤는데
음 역시 이 기회를 잡길 잘했습니다
이렇게 지나가며 가봤으니 망정이지 작정하고 사막투어라도 했으면 후회가 막심 할뻔 했어요 오호호
네 그랬습니다.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반드시 재있는 글로 돌아올게요~!
'하프 파이어의 여행 기록 >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 호치민 to 하노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3] 리뷰 365개 전원 평점 5.0 만점 마사지 숖 (판랑탑짬) (0) | 2025.05.24 |
---|---|
[베트남 오토바이 종단 여행 12]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동화같은 숲속 카페 (2) | 2025.05.23 |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5] 진짜 출발하기 전 호사. [일식 대탐험. 야키토리] (2) | 2025.02.28 |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4] 베트남 오토바이 구매요령 ㅋㅋㅋ 망작 오토바이 구입 (0) | 2025.02.22 |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3] 호치민도 찾으면 관광할 곳이 많다. 홍콩의 전 세기말 같은 분위기의 카페촌 빌딩 (0) | 202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