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남대문 일정이 거의 끝나가는 신촌노가더입니다.
향후 최소 1년은 남대문 쪽 현장을 없을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제 그동안 경험했던 맛집들중 찐 맛집들로만 한번씩 더 가보려고 합니다.
갈치집 중에 가장 좋았던 희락식당을 왔습니다.
50년 전통의 갈치조림 집이죠
남대문 갈치골목을 대표하는 노포중 하나입니다.
노가더의 밥상 20
갈치노포인데 고등어가 더 맛있어 어떻게 된거얏!
남대문 노포의 상징 #희락식당

정겨우면서도 이젠 서울에서 어딘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좁은 옛골목을 따라 쭉 들어가면

희락 식당이 있습니다.
중앙 갈치 식당도 유명하고 맛있긴 한데
근래의 몇번의 짧은 경험으론 전 희락 식당이 더 좋았습니다.
갈치 조림 14,000원
계란찜 까지 나오는 나름 가성비 메뉴의 한계상
갈치 조림의 갈치가 작은 토막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저는 뼈를 발라먹기가 영 시원찮더군요
맛을 떠나 직업상 빨리 먹는게 몸에 밴 노가더에겐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어조림 (14,000원) 을 시켜 봤습니다.

보글보글 끓여낸 고등어 조림 일단 비주얼 기가 막힙니다.
갈치 조림과 다른점은 갈치조림은 밑에 무를 깔아주고
고등어 조림은 김치를 깔아 줍니다.
조리법 자체가 틀리군요 이점도 마음에 듭니다.
맛은 꽤 달달합니다. 아닌가 많이 달달합니다.
맛있는 달달함이나 단걸 싫어하시는 분은 이게뭐야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재료인 고등어도 좋았고 김치의 짭잘함과 함께 오는 달달함도 좋았습니다. (발란스는 좀 안맞는다 생각하지만)
잘 먹었습니다
다시 와서 주문하면 전 또 갈치 조림보다 고등어 조림을 주문할것 같습니다.


여전히 동일하게
계란찜과 갈치 두토막을 따로 주십니다.
갈치는 구운게 아니라 튀킨건지 바삭하고 잘튀겨진 치킨 느낌어었는데
구운것 보다 전 맛있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밥이 조금 나옵니다.
무료 무한 리필이니 조금나 온다 아쉬워 마시고 언제고 주문하시면 더 퍼주십니다.





특유의 소박한 분위기에 이젠 두개의 식당으로 넓어지고
2층도 있어 왠만하면 그리 대기가 길지 않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점심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촌 노가더 였습니다.
다음주 까지 남대문에서 점심을 신세지고 종각으로 넘어갈것 같습니다.
종각의 숨은 맛집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너무나 감사히 또 점심 한끼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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