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7] 혼자 온 남자 손님에게 쌈을 싸주는 여직원이 있는 #베트남전통식당 1. 나짱, 나트랑에서 가장 좋았던 식당 #나트랑맛집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가는 듯한 나트랑 해변가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는 곳에 전통식당이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약간 굳긴 하지만 뭐 언젠 비 오면 안나간 것도 아니고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우비 챙겨 길을 나섭니다. 띵동 띵동 기차길도 건너고 물건너 산건너 가봅니다. 시내에서 오토바이로 2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2. Làng Nghề Nha Trang Xưa 나짱수아 개인적으로 베트남 전체에서 가장 임펙트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나항 나짱 수아 : 나항은 식당이란 뜻입니다. .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식당은 나항한꿕이라고 써 있습니다. 나짱은 나트랑, 수아는 옛것, 옛날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모두 합하면 [ 나트랑 전통 식당 ] #나트랑전통식.. 2025. 5. 28.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6] 치즈난을 시켰는데 치즈 피자가 나오는 인도음식점 #달랏맛집 1. 달랏에서 맛보는 인도음식오늘은 왠지 생각이 간절히 나서 인도음식을 검색해 봤습니다. SHREE GANESHA INDIAN RESTAURANT스리 가네시아 인디안 레스토랑 이름부터 멋스럽네요주소 : 7 Đ. Thủ Khoa Huân, Phường 1, Đà Lạt, Lâm Đồng 670000, Vietnam평점이 4.9점이라니 이런곳이 꽤 많다는것이 다시 한번 베트남에 경의를 표합니다헌데 인테리어는 좀 저렴해 보입니다. 엄청 옛스럽달까 그런 느낌이었어요. 다른 아주 멋스러운 인테리어의 #인도식당 도 많이 있었지만 하지만 평점 4.9 앞에선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 이곳으로 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시간이 7시를 넘었으나 손님이 저 밖에 없습니다.비가 내리니 조금 걸어 올라와야 하는 이곳은.. 2025. 5. 27.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5] 몇번이고 죽을뻔 했던 달랏의 산악 오토바이 라이딩, 밝을때 내려가야 살수 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1. 지도상 길이 있다고 다 갈수 있는건 아니였다#Langbiang mountain viewpoint오늘의 목적지는 랑비앙 산 전망대 입니다. 구글맵 오토바이 버전으로보니 40분정도 오토바이로 오르고1시간 30분정도 트래킹을 하면 갈수 있는 곳이더군요길이 심상치 않은데 지도상 오토바이로 갈수 있다고 나옵니다. 현지인들은 이런길도 쉽게 쉽게 다니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올라갑니다. 마침 날씨도 구름이 많아 시원하게 좋습니다 ㅋㅋㅋㅋ한참을 올라갔는데 이건 그냥 산이고 길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헌데 군데 군데 바퀴자국도 있고 누군간 올라간 사람이 있는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 이자식 나약한 새끼 넌 핑계만 찾지 ㅡㅡ;저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며 더 올라가 봅니다. 보시.. 2025. 5. 26.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4] 베트남 사막의 환상적인 일몰, 베트남의 지붕이자 야시장이 가장 발달한 달랏투어 1. 베트남은 사막이 많은 나라였어^^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생각치 못한걸 느낀건티벳불교가 엄청 발전했었던 덕택에 티벳불교 사원이 많이 있다는 것과 사막이 꽤 많이 여러곳에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바로 일전에 사막투어를 했었어서혼자 사막에 들어와 보고 싶었어요그리고 사막의 일몰이 꽤 멋드러 진다는 것도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혼자오면 부담없이 그걸 볼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그래서 비포장 모레 길을 3키로 정도 혼자 오토바이를 끌고 사막 근처 까지 왔습니다 오토바이를 한가찐데 세워놔야 했는데제 모든 짐이 들어 있는 백팩을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휑한 곳에 오토바와 함께 덩그러니 놔두고 올수가 없더라구요어쩔수 없이 모든 짐이 들어 있는 백팩을 메고 모레언덕을 두개 넘어 왔습니다 꽤 힘들더군요혼자 덩그러.. 2025. 5. 25.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3] 리뷰 365개 전원 평점 5.0 만점 마사지 숖 (판랑탑짬) 1. 달랏 11000원 짜리 호텔 컨디션 몇번 언급한것과 마찮가지로 15000원 이하 숙소는 ㅎㅎㅎ 창문이 없습니다. 앱으로 예약을 할때 창문이 있는걸 보았으나 분명 복도쪽으로 나 있는 창문일거라고 예상을 하고 왔어요역시나 복도쪽 창문이고 이것도 열리지 않게 못질을 해 놓았더군요하지만 그래서 청결에 더 신경을 쓰는것 같긴 합니다. 필리핀과 라오스 등과 비교했을때 가격대비 월등히 깨끗했었습니다. 뜨거운물도 잘나오고 해서 기분좋게 씻고 나왔습니다. 보통 식당을 구글 서칭으로 정하고 나오는데 오늘은 동네 구경도 할겸 그냥 나왔습니다. 오는 길에 엄청 번화한 식당가가 있더군요돌아 보다가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해외에 나와서 한국음식을 잘 안먹는 편입니다. "내가 못 먹는것은 사람이 먹을수 없다"ㅋㅋ.. 2025. 5. 24. [베트남 오토바이 종단 여행 12]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동화같은 숲속 카페 1. 무이네에서 전망이 가장 좋았던 곳 Miếu Bà Vàng (Gành Mũi Né) 해안선을 따라 길을 가다가문득 뭔지 모를 끌림으로 들어 온 곳 입니다. 이름모를 사찰이 하나 있고길도 없는 곳에 해안선을 따라 크조 작은 묘비들이 쭉~ 들어서 있더군요오토바이로 들어갈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곳이지만 봉달이 12호를 믿고 모레바닥을 박차며 들어가 봤습니다. 멋들어진 경관이 있더군요물론 간혹 모레바닥에 오토바이 바퀴가 빠져서 조금 고생은 했습니다.이번 여행중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바다를 보며 쉴수 있었던 유일한 시간이 이 었던것 같습니다Miếu Bà Vàng (Gành Mũi Né)오토바이 여행자 이시라면 꼭 들려 보실만한 곳입니다 2. 마법같이 나타난 동화 같은 숲속 카페 Miếu Bà Và.. 2025. 5. 23. [베트남 오토바이 종단 11] 사진은 나이에 비례하여 맘에 안든다. 혼자하기 좋은 나트랑 무이네 사막 투어 1. 청년의 여행과 중년의 여행의 다른점제 영어는 여전히 우당탕탕 영어 인데 20~30대 였을땐 지금보다 영어를 더 못했죠그래도 영어로 소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제 생각에 피지컬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잘 못하는 영어일지라도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모르는것 과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것에서 생기는 도파민이 머리속에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서 말하고 영어로 들리는 것을 한국어로 해석해서 이해하는 두번의 레이어를 거치는 행동이 피곤하질 않았었는데40대 중반이 넘어서며 중년에 접어들자 이 행동이 너무 피곤합니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분명 그때보다 영어를 잘하는대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아닌 두번의 복잡한 과정을 더 거쳐서 이해가 되는 대화가 너무 피곤합니다. 여러분 가능하다면 제발 젊을때 여행을 다니세요.. 2025. 5. 22.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10] 베트남에 오시면 꼭 스테이크를 드세요~(베트남이 스테이크가 싼 이유) 1. 역시 가성비로는 극강인 베트남 아침 일직 일어나 머리 샴푸를 해주는 곳을 예약해서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제목이 [특별히 홀리는 두피 케어] 100분에 행사가 2만원이 조금 안되네요제가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데 머리에 비듬을 생기게 하더군요지긋지긋한 비듬 독한 약을 사용하면 몇일 괜찮은것 같다가도 머리를 더 건조하게 하고 약한 약을 쓰면 그건 그거대로 비듬이 떨어지고 어디가서 머리를 마음대로 만지지 못하는게 참 지난 몇년간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영알남 님의 유튜브에 일본에 두피케어가 엄청난 곳들이 있다고 해서 예전에 일본에 잠시 갔을때 해봤는데 한 일주일 정도 머리가 정말 상쾌 했었습니다. 가격은 우리돈 15만원 정도꽤 되더군요베트남에선 2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써비스나 사용하는 제.. 2025. 5. 20.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9] 음식들이 하나같이 기가막힌 푸꾸옥 아시아 최대 크기 사찰 Quoc an Khai Tuong Pagoda서있는 곳 그래서 그런지 뭔가 어색한 부처님들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보는 맛이 있긴한데 뭔가 조명이라던가 뒷 배경이라던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라던가 뭔지 모르겠지만 집중도가 떨어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푸꾸옥 들어가는 길 아주 어렸을적 공작왕이란 만화가 있었습니다. 아수라의 현신인 공작이라는 파계승이 악을 물리치는 그런 만화였는데근 30년만에 생각이 났습니다. 목탑 8층에서 내려다본 사찰 풍경 숏다리에 배불뚝이 주제에 티 안낼려고 안간힘을 쓴 유일한 셀카 한장파고다를 모신 사당 안에서 찍은 목탑 주차장이 잘 조성되 있더군요가격도 무료였구좋았습니다. 꽃밭도 돌아보고 태양열RE100 만들어진 스님들 기숙사도 둘러 보고 하면 좋았을탠데 .. 2025. 5. 19. [베트남 오토바이 종주 8] 아시아 최대 크기 사찰 Quoc an Khai Tuong Pagoda 설을 서울에서 지내고 오토바이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 다시 호치민으로 왔습니다. 마침 시간이 된 준석이와 영민이형이 같이 넘어와서 며칠이지만 호치민 관광도 하고 마사지도 원없이 받고 몇가지 관광 기념품도 사고 했습니다. 저는 오토바이가 작기도 하고 짐이 늘어나면 안되는 상황이라 기념품이나 티셔츠같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거의 사지 않고 있었는데영민이 형에게 부탁해서 티셔츠 몇개와 이런 저런 잡다한 것들을 구매해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1.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구매 초반은 수리 싸움이다 서울에 다녀 왔더니 오토바이 뒷바퀴 바람이 다 빠져 있습니다 이 더운 나라에서 바퀴에 바람도 없는 오토바이를 밀고 수리점 까지 가려니 엄두가 안납니다. 구글 지도를 봤더니 60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난감합니다.. 2025. 5. 1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